기사입력 : 2020.06.11 13:44

▲ 신보 임직원들이 사랑의 헌혈 행사를 마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신보 제공

[이코노뉴스=최아람 기자] 전기공사 시공업체인 주식회사 신보(대표 정재문, 송병규)는 8일 서울 마포구 신공덕동 본사에서 임직원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혈액 부족 사태 해결에 힘을 보태기 위한 ‘사랑의 헌혈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한적십자사 서울중앙혈액원에서 헌혈 차량을 지원받아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진행됐다.

신보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개인 및 단체 헌혈의 급감에 따른 혈액 수급을 돕고 실천할 수 있는 일상의 작은 활동으로 시작하여 

긍정의 조직문화를 사회로 확산시키기 위해 헌혈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행사에 앞서 신보는 생활 속 거리두기의 일환으로 헌혈 버스 내 거리유지, 체온 측정, 손 소독제 사용, 마스크 착용 등 헌혈 시 발생할 수 있는 

코로나19 감염을 사전에 방지함으로써 안전한 헌혈이 진행될 수 있도록 조치했다.

헌혈에 참석한 임직원들은 “코로나19에 따른 국가적 위기 상황을 극복하고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헌혈 봉사 릴레이에 동참하게 되어 뿌듯하다”고 전했다.

2009년부터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온 신보는 지난 3월, 코로나 19 확산 방지와 피해 지원을 위해 임직원들이 함께 대구 경북지역의 

현장 의료진들을 위한 2,000만원 상당의 스크럽복 및 멸균 라텍스 장갑을 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에 기부하는 등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최아람 기자  e5@econonews.co.kr